아이맥을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귀찮아서 안 올리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아이맥은 이런 상자에 들어서 배달되는데요...

손잡이가 없어서 잡을 곳이 없어요~

이걸 대각선으로 잡고 계단을 올라오느라 근육이 놀람 ㅋㅋ


노란 박스를 까보면 실제 아이맥 박스가 들어있는데요, 배경의 책상이나 냉장고와 비교해보시면 그 크기를 아실 듯...


박스가 특이하게 앞으로 꺼내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꺼내서 스티로폼이랑 종이를 제거.


아이맥 뒷면.


그리고 앞면.


메모리는 기본으로 8G(4G x 4G)가 부착되어 있고, 27인치 아이맥은 직접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위의 하이닉스 메모리가 아이맥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고, 아래 삼성 메모리가 다나와에서 구매한 메모리입니다.

처음 하이닉스 메모리가 1,3 슬롯에 꽂혀 있길래 2,4 슬롯에 삼성 메모리를 꽂았더니 컴퓨터가 비명을 지르더라구요...

하이닉스 메모리를 1,2 슬롯. 삼성 메모리를 3,4에 꽂아서 부팅에 성공했습니다.


맥을 이렇게 눕혀서 전원선 입력 부분에 있는 하얀색 버튼을 누르면 메모리 뒤판이 분리되는데요.

앞에 스크래치 날까봐 앞쪽 비닐은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눕힙니다.


뒤판을 보면 메모리 꽂는 방법이 나오네요.

양 옆을 들어서 메모리 넣고 다시 내리면 끝입니다.


전체적으로 얇은 인상을 주기 위한 아이맥 공식(?) 각도에서 촬영. 

볼록한 부분이 안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


물론 뒷부분 중앙이 약간 볼록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쁘게 잘 빠졌습니다.


불록한 부분이 잘 드러나는 각도에서 촬영.


키보드와 마우스가 안 보여 잠깐 패닉에 빠졌었는데, 위쪽 스티로폼에 들어 있었네요.

디자인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애플에서, 조립은 중국에서 싼값에. 미국인들에겐 불편한 진실.


전에 사용하던 맥북에서 모든 데이터를 아이맥으로 전송(마이그레이션)하는 것으로 모든 설정은 끝입니다.

근데 이 과정이 몇시간을 잡아먹네요.

기존 맥 사용자가 아니라면 바로 시작~


디자인과 성능 모두 대만족입니다. ^^

아이맥을 오래 기다렸었지만 디자인까지 바꿔서 나와주다니 감사 ㅋㅋ

+ Recent posts